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4456?sid=00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photo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3.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2%로 집계됐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2월 2주차)보다 0.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1.2%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일간 지표상으로는 50%대 초중반에서 큰 변동 없이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로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7.2%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6%, 개혁신당은 3.0%, 진보당은 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수행 평가 하락 요인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생중계 업무보고’ 등 공개적인 국정 운영 방식은 신선한 소통 시도로 평가받았지만, 일부 현안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공개 질책을 두고 ‘낙인찍기’ 또는 ‘정치 보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쿠팡 관련 사태 대응 논란과 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 등 민생·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5%,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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