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야근 하고 집에 가고 있는데 멀리서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도 없이 혼자 돌아다니고 있는걸 발견하고
따라갔어요.
근데 뭔가 움직임이 강아지 같지 않은거… 고양이는 더더욱 아니고. 카메라 야간모드 켜서 봤더니 너구리네요.
먹을거 찾으러 내려왔나봐요. 주변에 산이 없는데.. ?


먹을건 없고 가진건 오미자 뿐이라 오미자라도 먹을래? 하고 줬더니 와서 관심 좀 보이다가 맛있는게 아니라
그런지 시큰둥 하면서 가버렸어요.
광견병 조심하란 말이 있어서 만지진 못했는데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거 보니까 도시 생활에 익숙한 녀석 같음.
캣맘들이 여기저기 뿌려놓은 고양이 밥 먹으면서 지냈나봐요. 토실토실 이쁘게 살쪘네.


인기글 게시판
- [루리웹] 메이플스토리 유저 이미지 특 (4)
- [더쿠] 더쿠 – 육휴인데 (3년) 해외여행갔다고 직장에서 연락을 받았대
- [인스티즈] 술 취하면 상대가 예뻐보이는 이유
- [보배드림] 강원래 아내 김송
- [루리웹] 유럽 찐로컬 식당에 동양인 혼자 가면 (6)
- [더쿠] 더쿠 – 안세영 11관왕 소식이 ㄹㅈㄷ인 이유…jpg
- [인스티즈] 내가 만든 무료 프로그램을 남이 저작권자로 등록함
- [뽐뿌] 남자 승객들 승부욕 자극하는 지하철 문구
- [보배드림] G컵 BJ소은 (방송한지 100일된 새내기)
- [보배드림] 장도리 만평 ㅡ 내란 기업
- [더쿠] 더쿠 – 뚜레쥬르에서 코어층 탄탄한 인기 빵들
- [인스티즈]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 미모
- [보배드림] 아~~~ㅅㅂ 탁구나 칠걸…
- [루리웹] 32살이 아저씨라는 얘기 듣고 진짜 충격 먹었어요 (9)
- [더쿠] 더쿠 – 난 나락간 연예인들 보면… 뭔가 사람들 반응도 좀 무서울 때 있음.jpg
- [인스티즈] 현재 길티라고 sns에서 난리난 가난챌린지..JPG
- [뽐뿌] 내가 진짜 당신때문에라도 가게 안 그만둔다
- [보배드림] 탕비실 간식 레전드사건
- [루리웹] 야만족에게 붙잡힌 여기사 만화.manhwa (26)
- [인스티즈] 현재 못입는 사람은 평생 못입는다는 겨울옷..JPG
- [루리웹] 투명한 여친.manga (2)
- [뽐뿌] 한국어 강좌 유튜브를 한국인도 시청하는 이유
- [보배드림] 이 운동화…여성용으로 보여예???
- [루리웹] 몰락한 도련님과 충성스러운 메이드 (13)
- [인스티즈] 메밀소바 먹고 ㄹㅇ 죽을뻔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