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임영웅 광주 첫콘(금)을 다녀옴.
부모님이 임영웅콘 가시는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시고, 저번에도 광주콘을 가셨음.
다만 저번에는 내가 친척 한분 표까지 추가로 예매해서 보내드린거라 내가 모시진 않았었음.
저번 광주콘은 좌석문제(잘 안보이셨다고 함)와 거동문제 때문에 불편하셨대서 이번은 내가 계단석을 예매하고 직접 운전해서 모시고 감.
내가 20대 때 여행다니면서 광주 들린적도 있어서(당시엔 기차를 타고 다녔지만) 별 생각 없이 시간만 내면 된다 생각했음.
(어떻게 쉼터가 대강 쉼터)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3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타고 광주 진입해서 콘서트 회장인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주차를 하니까 1시 40분.
근처 장어집에서 점심으로 먹은 장어덮밥. 맛있더라.
다시 컨벤션센터로 돌아와서 관객 및 가족 휴게실에서 5시까지 부모님 굿즈 사는거 도와드리고 이후로는 말동무.
그런데 임영웅 측에서 휴게실을 홀 하나 통짜로 빌려놨더라. 굿즈 판매소가 있긴해도 대관비 생각하면… ㄷㄷ
부모님 입장하시고 나서는, 예전에 궁전제과 빵 맛있었던게 생각나서 빵도 살 겸 저녁 먹기 전에 돌아다니기로 함.
전에 갔던 궁전제과가 3층?에 2층은 테이블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니 지점이 많아서…
대충 가까운 염주점으로 출발했는데 주차장 자리 뺏길까봐 차는 못쓰고 도보+지하철로 이동.
도착했는데 이 시점에서 다른 곳에 들리는건 포기함.
내 체력은 20대 때의 그것과는 달리 완전히 저열해져 있더라.
반쯤 죽어가면서 들어감…
공룡알 빵이 옛날엔 상당히 컸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스몰 사이즈더라. 내 기억이 왜곡된건가?
나비파이를 찍은 사진이 없는걸보니 당시에 어지간히 피폐해 있었나봄.
다시 도보+지하철로 컨벤션센터에 돌아오면서 부모님 저녁하실 김밥도 사서 옴.
사진 대충 찍은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체력은 이미 방전상태.
차에 짐 놔두고, 생각해보니 내가 저녁을 안먹어서 근처의 짬뽕집에 가서 식사를 함.
와! 면에 톳이 들어있대요!는 모르겠고 걍 먹음…
이후로는 콘서트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9시 조금 넘으니 관객들 차례대로 퇴장하길래 부모님 찾아서 다시 모시고 운전해서 집에 감.
저녁엔 고속도로에 차가 거의 없어서 올 때보단 빨리 돌아갔음. 그래도 집에 도착하니 날짜가 바뀌어있었지만…
결국 어제(토)는 하루종일 빌빌 기어다니다가 오늘 겨우 기력이 돌아옴.
그래도 부모님이 콘서트 즐겁게 보셨으니 다행…
인데 부산중콘에 티켓팅을 성공해서 내년 2월에도 모시고 갈 예정.
효도 한번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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