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으로 왔던 세탁기 교환 받았는데 배송 기사분이 와…별 이상한 곳 파손으로 교환 다녀봤지만 여기 부서진거는 처음 보셨다고 하셨다는…
얼마나 많은 고비를 만나게 될 운명인지 정말 장비 불량부터 이것저것 다 꼬인다는…
시저스 리프트 AS만 몇 번을 받고 실런더 양쪽 통교환하고…
화장실 구조가 워낙 특이해서 공간 활용성이 제로라서 세탁기를 화장실에 두고 사용 할 수가 없어서 벽 뚫고 메꿈 쌔립니다.
전 세입자가 지저분하게 벽을 왜 뚫어서 저런 도시락 뚜껑으로 막아두고 간건가 했는데 역으로 이럴 때 득을 보는군요.
세탁기 받침대 설치하고 수평 맞추고 세탁기 설치는 무리 쌔립니다.
그리고 가끔 뭐 돌려 먹을 때 사용하려고 구입한 전자레인지와 랙.
나름 크기 계산하고 주문했는데 이런 변수가…
문을 열면 간섭이 생기는게 당연한건데 그걸 생각을 못 하다니…
그제 냉장고도 이제야 포장 뜯고 처음으로 가동 시켰는데 그냥 여기로 가자…
자세히 보시면 뒤에 있는 잡다한 소품들이 여기저기 파란색.
QC 랜턴은 기존에 사용하던게 아주 미세하게 실기스가 생겼는데 조금 더 사용하다가 기스 커지거나 조금 더 생기면 절마는 폐기입니다.
잘 보이면 장땡이지 QC랜턴에 기스가 나면 뭔가 뭔가 마지막 QC에서 무엇인가를 놓칠것 같은 불안감을 왜 생기는건지ㄷㄷ
그래서 나중에 개봉하려고 미리 구입해둔 파란색의 QC랜턴.
밤 새우고 날 잡아서 현장 싹 정리–>그러다 일 하면서 필요한 잡동사니와 공구, 장비 구입–>택배 박스가 산더미 됨–>개봉 후 또 쓰레기장–>또 날 잡고 밤 새워서 정리
계속 되는 쳇바퀴 같은 최악의 상황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새벽 5시인가 너무 배고파서 잠시 짜파구리 쌔립니다.
새벽 5시 쯤 먹고나서 누웠다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기상합니다.
한 10시 조금 넘었나…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눕자마자 바로 눈이 감겨 버린건지 기억도 없네요.
주말 모닝콜의 주인공은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
이 시키야 주말에 오랜만에 가게 나왔는데 점심 대충 처먹을거면 내려와 점심이나 이따가 같이 먹게 라고 하시는군요.
오늘은 외삼촌이 차량 점검하러 오셨다 점심 사주기로 하신 날이다보니…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면서 현재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의 암살자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저이기에 잘 챙겨 주십니다.
(샤돌루에서 발로그의 역할이 4천왕의 간지나는 3인자이며 암살자)
그래도 저는 이런 모닝콜을 긴 다리의 그 분이나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그 분에게 은행동 이 ㅅㅂ놈 썅욕을 들으면서 받고 싶습니다.
외삼촌 차량은 수입 차량+씨봉탄에 여기저기 돈 들어갈 곳이 많이 보여서 기추위 수송관으로써 이 수리비 지불하시느니 그냥 기변쪽으로 생각하시라고 추천 드렸습니다.
하필 대중적인 메이커도 아닌데 거기에 차종까지 특이 차종이라 수리하기도…
사무실도 온갖 박스와 쓰레기 산으로 되어 있던지라 모두 개봉 후 일단 현장에 지금 박스 쓰레기 산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지만 일단 사무실부터 해결하기로.
도착한 팬히터 받침과 장착 쌔립니다.
현장 정리 외에도 전산 업무가 할 일들이 많고 요즘 거이 사무실에서 시체 모드 취침이라 거이 풀로 난방기를 돌리는데 절마가 1등급 인버터 벽걸이라도 전기세가 후덜덜해서…
그래서 보조 난방으로 구입한 팬히터인데 파란색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거금이 나갔지만 국게 회원분이 빅 할인 찬스를 알려주셔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감사합니다.
그 와중에 보이는 건축 업자 ㅅㅂ넘이 용접하다가 용접포 안 깔아서 다 태워먹은 바닥이 보이네요.
하지만 그래도 시크한 블랙 컬러에서 마치 저와 같은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점심은 삼촌이 일마…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하시며 고기로 포식을 시켜 주셨기에 오랜만에 정말 포식 했습니다.
저녁 식사도 선약이 잡혀 있었는데 사무실 대충 후딱 정리하는데 드디어 그 분이 오셨군요.
이 주말에 그 골짝까지 와서 저녁이라니… 처자분인가???
일마 드디어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시는 분에게 풀스윙 아구창 혹은
긴 다리의 그 분인 공승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전 옆 공장 아가씨에게 휴스턴 사이드킥을 처맞은건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군요.
주인공은 바로바로…
저에게 아삼공 기부를 약속해주신 국게 회원분 이시네요*-*
어디 여성 유저분들도 좀 있으시고 차 얘기 많이 나오는 커뮤니티로 옴겨야 되나…
하지만 전 이편단심이기 때문에…
역시나 첫 인사는 안녕하…아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마른 몸에 어떻게 이런 어깨가 라고 말씀하시는데 오랜만에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제 어깨를 알아봐 주십니다.
문콕도 없고 미세 기스도 없고 초A급 차량입니다.
DCT 미션에 불만이 많으시고 기부 약속을 하셨던지라 오늘 기부하고 모닝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시는거 오늘은 제가 피곤해서 안 되고 나중에 탁송으로 기부 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골짝에 올 때마다 요즘 항상 작업복이라 사복을 입고 골짝을 와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차주분이 향수도 그렇고 관리한 남자의 냄새와 느낌이 나네요.
현재 매일 작업복만 입고 다니는 거지 몰골로 직장인의 사복 패션이 부럽군요.
원래 손님에게 제가 식사 대접을 해드려야 되는게 맞지만 요즘 워낙 가난해서 육회 비빔밥을 제가 얻어 먹었습니다.
가뜩이나 누추한 가게인데 난장판인 상황에서 멀리서 방문하신 손님을 맞았지만 다음에는 제가 식사 대접하는거로…
저에게 차량을 기부 약속해주셔서가 아니라 뭔가 조만간에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아구창을 맞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원래 오늘도 새벽까지 나머지 정리 싹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오늘도 그러면 제가 쓰러져서 뒤질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팔꿈치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몸 상태가 정말 최악이네요 현재.
후딱 샤워하고 한 잔 쌔리고 오랜만에 제 방 침대에서 잠옷 입고 자고 싶어서 오늘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요즘 거이 매일을 새벽까지 사부작–>힘들어서 사무실 소파에 누움–>시체–>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 모닝콜
위와 같이 지내고 있는데 아직 현장에 도착한 파워 서플라이도 못 뜯었고 또 뜯을게 너무 많네요.
앞 날이 정말 어둡지만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법.
그 외에도 화재 보험 가입한거 지금 현재 장비랑 집기들 제조 달가액도 맞춰봐야 되고 부품들 입고가 납품가도 다시 싹 정리해야 되고…
오늘도 국게 뻘글러로써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싱글 국게 회원분들 제가 윈터짤을 올리는게 헛되지 않도록 희소식 좀 올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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