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써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써 주장했던 것들과
극 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이슈들로 분노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 라는 마음으로 웃고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
저의 공간에 오셔서
비인격적인 언행과, 불필요한 싸움 등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직업, 엄마, 여자 라는 정체성을 떠나
한 인격체로써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인기글 게시판
- 핫딜 [스팀] Away (무료) (3)
- 더쿠 – (펌) 빅히트 상장흐름도 보는데 ㅋㅋㅋ ㄹㅇ 하이브 여자임원만 골라서 주식안주려했네
- [흥미돋] 일타강사 이지영쌤이 20년째 쓴다는 말 실존 인물 봄
- 양평고속도로 실무담당 국토부 서기관 구속
- 표값 절대 못내린다던 영화 업계 근황<br> (111)
- 더쿠 – 김밥축제를 준비하는 김천시 (나.. 떨고있니..?)
- 이장우 카렛집 근황
- 생각없이 노빠꾸로 카톡보낸 결과
- 성시경 14년간 소속사 미등록
- 2 황금사과를 누구에게 주는 것이 정답이었을까? (66)
- 더쿠 – '월화수목토토일' 주 4.5일제 도입 속도낸다…재계 벌써 '울상'
- 진짜 귀여워서 걍 한국 부숴버리고 싶다
- 치파오 입은 중국인들 성산일출봉서 단체 무용…'갑론을박'
- 서영교 페이스북 한장 정리
- 1 요즘 씹덕 AI 야짤쟁이들이 시끌벅적한 이유 (76)
- 더쿠 – 찰리커크 죽음에 대한 드웨인 존슨 딸의 반응
- 삼성전자 현재 주가
- 다이어트엔 닭갈비.jpg
- 이래서 제물을 쓰나봐요 ㅎ
- 더쿠 – 서울 사람과 지방러의 비용 차이
- 캐나다 유학 시절을 버티게 해준 간식들
- '노상원 수첩 망언' 송언석 "유감이지만, 전체 상황 형평성 있게 봐야"
-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이 있어.jpg (15)
- 더쿠 – 유사성 논란으로 핫게 갔던 qwer 응원봉 근황
- 현재 미국 반응 난리난 아만다 사이프리드 근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