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써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찰리 커크가 정치가로써 주장했던 것들과
극 우파, 극 보수 등등
정치적이슈들로 분노표출을 하고,
또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는 여러분.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 라는 마음으로 웃고계신가요?
제가 침묵하지 않아서 저에게 화를 내고 계신가요?
저의 공간에 오셔서
비인격적인 언행과, 불필요한 싸움 등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 직업, 엄마, 여자 라는 정체성을 떠나
한 인격체로써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인기글 게시판
- 2021 G80 디젤 엔진이 뚫렸습니다….
- AI에 일러가 무력하게 학습 당하는 이유 (6)
- 더쿠 – 장사의신에게 먹힌 가세연 근황
- 이세돌이 오목하면 벌어지는 일
- 전자발찌 그년
- 귀멸) "아카자공은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 (5)
- 다양한 유두성형 기술
- APEC 기간 경주 숙박비
- 성군 영조 (23)
- 더쿠 – 원덬이 느낀 2025년 상반기 많이 보이는 젠지들 패션 스타일
- 판 커진 경주 APEC
- 딸치는데 정액이 안 나오는.manhwa (32)
- 더쿠 – 차량에서 시신 발견돼서 미국 난리난 미국 유명 가수 데이비드 더 난리난 이유.jpg
- 연 80억 적자 뻔한데 ‘1083억 미술관’ 퐁피두 부산 건립 시끌 /// 부산시장 박형준
- 윤12월에 구속만기 석방? 걱정할 필요 없음
- 잘못된 퍼리 인식 VS 실제 99.99% 퍼리 (6)
- 더쿠 – 731부대 영화 개봉으로 비상 걸렸다는 중국 거주 일본인들.jpg
- 오늘 케텍스 예매를 시도한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들…
- 대림동 혐중시위
- 알바에게 감시당하는 사장님.jpg (9)
- 더쿠 – 한달식비 10~15만원으로 밥해먹는 사람
- 새소식 [루머] 삼성 첫 XR 헤드셋 '무한', 10월 21일 출격
- 유튜브 막타로 터져버린 울릉도 근황
- 귀멸의칼날] 이성애자 마지노선.jpg (23)
- 더쿠 – "돌아와 줘"…美조지아 경제계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