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AI 경쟁서 한국 존재감…미중 이어 세계 3위

엑사원·솔라 모델, 글로벌 선도 AI 톱22에 포함

프랑스·이스라엘·캐나다와 함께 ‘후발주자 주목’

Step line chart showing the most powerful large language models by country and release date

‘AI race’: companies in South Korea, France, Israel and Canada have developed smarter large language models, but they remain far behind those from US and Chinese rivals. © fDi Intelligence/Alex Irwin-Hunt

우리나라가 배출한 인공지능(AI) 모델의 역량이 양강 국가인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라는 분석이 해외에서 나왔다.

글로벌 선도 AI 모델 22개 가운데 국내 모델 2개가 미중 외 국가로는 프랑스와 함께 유일하게 포함됐다.

19일 AI 업계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산하 투자 정보 간행물 FDi 인텔리전스는 ‘미국과 중국을 넘어 격화하는 AI 경쟁’ 제하 기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AI를 위한 경쟁은 단순히 미국과 중국의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와 프랑스, 이스라엘, 캐나다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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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모델 평가에 대해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연합뉴스에 “혁신적 성과가 고무적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세계 3번째 AI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 3강이 되는 것”이라며 미국, 중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라 프로2 개발사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도 “작은 사이즈로 가성비 1등 모델로 인정받아서 기쁘지만 아직 성능이나 사용성 등이 더 올라가야 한다. 국가 대표 AI 모델 경쟁사로 선발된 후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를 지원받는다면 파운데이션 모델 성능으로 최고의 모델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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