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루머] 삼성 첫 XR 헤드셋 '무한', 10월 21일 출격

[단독] 삼성 첫 XR 헤드셋 ‘무한’, 10월 21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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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제품을 먼저 공개한 뒤 10월 판매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부 마케팅 전략 조율과 완성도 점검 등을 이유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무한 판매는 삼성닷컴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진다. 출하 물량은 10만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시장 초기 수요를 확인한 뒤 물량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함께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트리폴드폰 ‘갤럭시G폴드(가칭)’는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달 말 또는 11월이 유력하다. 또 구글과 협력 중인 XR 글라스 ‘해안(HAEAN)’은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낸다.

무한 출고가는 애플 ‘비전 프로'(499만원)보다는 낮고, 메타 ‘퀘스트3′(약 69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업계는 무한 가격을 200만원 후반대로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XR 시장을 겨냥하면서도, 애플 대비 접근 장벽을 낮추는 전략적 가격 정책을 준비 중이다.

시력 보정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교정 렌즈는 별도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애플 ‘비전 프로’가 안경 착용 상태나 하드렌즈 착용 상태로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한 것과 같다. 비전프로는 독일 자이스(Zeiss)와 협력해 별도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국내 안경업체와 함께 교정 렌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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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사양도 프리미엄급이다.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마이크로 OLED 패널을 적용해 약 3800ppi 수준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는 애플 비전 프로(3391ppi)를 웃도는 수치다. 구동 칩셋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2세대를 넣었다. 16GB 램을 장착해 고성능 XR 콘텐츠 구동과 앱 실행도 무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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