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와 22년간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씨가 지난 12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재심을 준비 중인 그는 검찰과 법원의 편파수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사법피해를 호소해왔다. 서성일 선임기자
2003년 부동산 사업 동업하며
최은순과의 ‘질긴 악연’ 시작
스포츠센터 담보금 약속 깼지만
우여곡절 끝 공매로 낙찰받아
최씨, 이익금 나누지 않으려고
김충식·법무사와 짜고 날 고소
검찰은 조작된 증거로 기소하고
법원, 공소장 복붙해 옥살이시켜
법무사 “허위증언” 양심선언하자
되레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되던 날
꽃다발 받는 김건희 보며 절망
성직자의 길을 걷는 아들에게
범죄자 아들 ‘낙인’ 남길 순 없어
이 정부 검찰·사법개혁에 희망
명예회복 위해 재심 준비
불법 계엄을 일으켜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늘 ‘처가 리스크’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이를 입증하듯 장모 최은순씨는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아내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매관매직 의혹 등으로 구속돼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최은순·김건희 모녀를 22년간 추적하며 끊임없이 법정 다툼을 해온 이가 있다. 정대택씨(76)다. 2003년 사무실로 찾아온 최은순씨와 수백억원대 부동산 관련 동업을 했다가 잘나가던 사업가에서 옥살이와 함께 전과 5범(강요죄, 사기미수죄, 무고죄, 정보통신망법 위반죄, 협박죄)으로 전락했다. 그 과정에서 검찰의 편파 수사와 2심 판사의 의도적 오심을 정씨는 줄곧 주장해왔다. 그리고 검찰의 편파 수사 배경에는 검찰 간부(A 전 차장검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가 있다고 확신한다. ‘윤석열 X파일’(최은순씨의 수십억원 편취설과 관련한 법정 공방 과정과 여기에 검찰 고위 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 정리)을 만들고, 최씨의 잔고 증명서 위조를 고발해 사문서 위조로 처발받게 한 것도 정씨다.
그는 왜 생업까지 포기하고 22년간이나 이 일에만 매달렸을까. 22년 전 사건에 대한 재심을 준비 중인 정대택씨를 지난 12일 경향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정대택씨가 2003년 자신과 최은순씨가 얽힌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기록’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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