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70962?sid=001
20년 전 초등학생 남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30대가 출소 후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재판을 받게 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우근)는 18일 강제추행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 씨는 지난 6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 B 씨를 여러 차례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B씨에게 보여주며 “살인을 해 교도소를 다녀왔다”며 피해자를 겁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구속 기소된 A 씨는 법정에서 “일방적인 추행이 아닌 양해를 구하고 한 행위”라는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05년 C 군(10)을 흉기로 협박해 간음한 뒤 살해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의 신고를 두려워해 살인까지 한 A 씨는 범행을 은폐하려 시신을 나무관으로 덮고 흉기를 버린 뒤 과일을 사서 귀가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재판부는 A 씨가 만 16세에 불과한 소년이고 반성하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검찰과 A 씨 모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A 씨에 대한 강제추행 등 재판은 오는 12월 이어진다.
인기글 게시판
- '잔액 부족' 당황한 중년에 어린이요금 받은 버스기사.귀한 선물 받았다
- 맞짱 떠도 정당방위인 직장 상사.jpg
- 작가가 인기많은 작품 스스로 끝낸 작품 (40)
- 더쿠 – 기혼들의 거절 스킬
- [속보] 삼성전자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 무섭게 잊혀져 가는 무안공항 근황 ㄷ..JPG
- 우리회사가 10월10일 출근하게 된 이유 (39)
- 더쿠 – 성시경 사무실 간판도 없이 운영하고 세무처리도 명확하지 않은듯
- 콘서트 관람시 서울사람과 지방러의 비용 차이
- 테이블 상판을 뜯어온 박보검
- 굴당 어제 신기했던 느리게가는 르노 차들, 왜 전부 르노죠 ㄷㄷㄷㄷ
- 전역하는 날 아침밥
- ㅇㅇㄱ) 와!! 리와인드!! (2)
- 더쿠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표지 이재명 대통령
- 워뇨띠 코인 현물 인증
- [속보] 법원, '공천청탁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영장 ..
- 태국 시위 모습 (22)
- 더쿠 – 슈 "♥임효성, 여자친구 있어도 완전 오케이…따로 살아도 이혼은 없다"[인터뷰③]
- 강호동도 쩔쩔매는 연예인
- 내가 입사하고 들었던 소리중 레전드 (21)
- 대만에서 후추테러 당한…한국인
- 아니 말이 안되는게
- "정치검찰의 살인수사와 인권유린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억울한..
- 일본식당에서 느껴지는 한국의 맛 (9)
- 더쿠 – 조지아주 인사 “한국 기술자 복귀 내부 논의 중···이들에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