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95876?sid=001
국힘 당원 명부 관리 DB업체 약 4시간 32분간 압수수색

국민의힘 의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를 찾아 김건희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응하고 있다. 2025.9.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압수수색을 통해 통일교 교인으로 간주되는 12만 명 규모의 국민의힘 당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당원은 5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여의도 소재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체를 약 4시간 32분간 압수수색한 끝에 통일교 교인으로 간주되는 12만 명의 국민의힘 당원 명단을 확보했다.
이는 특검팀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통일교가 개입했다고 의심하며 120만 명(통일교 전체)의 명부를 들고 온 것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제 국민의힘 당원 명부와 특검팀이 의혹을 제기한 명단을 대조한 결과, 통일교 교인으로 교차 확인된 인원이 12만 명인 셈이다.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하던 중 국민의힘 관계자와 특검팀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압수수색 명단 대조 중 특검팀을 향해 “이건 통일교 명단이 아니잖아요”라고 주장했다.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4시간 만에 압수수색을 빠르게 진행한 것이라, 실제 명단을 거르면 12만 명보다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동명이인이 많아 이런 경우를 다 걸러내면 실제 특검에서 파악한 규모와 더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원 명단의 임의 제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특검 측은 강제 집행에 나섰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의 입회하에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특검팀은 통일교 간부들이 2022년 12월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교인들에게 입당 원서를 전달하는 등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시키려 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글 게시판
- 더쿠 – 며느리가 먹고 싶은 걸 들은 테토남 시아버지.mp4
- 신부보다 더 큰 티아라를 쓰고 나타난 하객
- [행복통신]LG,SK,KT/ #@뽐뿌 추천 1위!!@# / #48만원+00만원더+설치비전액지원#/ 무조건!!뽐뿌현금1위!!/당일입금!!
- 결혼식 날 신부가 도망간 남자 ㅠㅠ
- 백종원 제자 이장우 카레집 근황
- 1 25살에… 장난감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져요? (35)
- 더쿠 – 군대 간 NCT 재현 벌크업 전후
- [나혼자산다] 원룸 살다가 이사한 사람들 마음
- 일본 접수하러 진출하는 노라조
- 더쿠 – 나 초딩 때 인기 진짜 많았던 남자애 있었는데
- [마진을 남기지 않습니다] 48만원+@@추가혜택 [+비밀지원금까지] [타사보다 적다면 120% 보상해드립니다!] /+3만원더!(tv추가) / 전액현금 / 당일입금 / 1811-1490
- ㅎㅂ) 호불호 갈리는 각도..
- “李정부, ‘개업빨’ 흥분…코스피 어디까지 빠져야 정신차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