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 "韓 K팝·드라마, 日 애니 함께 하면 '글로벌 임팩트'…J팝 위상도 높이고파"

다모쓰 아사이 유니버설 스트래티직 마케팅 매니징 디렉터 인터뷰 
19~21일 성수동서 J-팝 컬처 축제 ‘제이팝.집 2025’ 열어
세카이노 오와리·도모아키 바바·크리스탈 케이 등 출연

[서울=뉴시스] 아사이 다모쓰 유니버설 뮤직 재팬 USM 디렉팅 마케터.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재팬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개막 전날인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만난 다모쓰 아사이(友津浅井·타모츠 아사이)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유니버설 스트래티직 마케팅(USM) 매니징 디렉터는 “작년에 한국 내 J-팝 팬들이 예상 이상의 반응을 보여주셔서 올해 더 기대가 많다”고 말했다. 
다모쓰 디렉터는 한국에서 ‘라이브 무대’를 하고 싶어하는 J-팝 뮤지션들이 다수라고 했다. K-팝의 부흥과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한국 음악 콘텐츠와 현장이 세계 진출의 관문이 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K-팝과 드라마가 강세이고, 일본은 역시 애니메이션이 세죠. 동아시아인 일본과 한국과 일본이 함께 하면 ‘글로벌 임팩트’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J-팝 붐이 한국 젊은 층 사이에서 부는 것도 긍정적으로 본다. “어릴 때부터 보고 들은 건, 그 사람의 뿌리가 되기 때문에 지속성이 강하죠. 최근 한국의 20대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일본에 가본 적이 없다고 했음에도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상당히 봤더라고요. ‘제이팝.집’ 같은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단계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J-팝 위상을 더 높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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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