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자애 코스플레이어 사진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뽀샵이 어떻고 제모가 저쩧고 실루엣을 숨기는 수법은 어쩌고 하면서
거짓된 모습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려 하는 사람이 이씀
하지만 그것은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님
쪼그마한 키의 낭자애가 오직 암컷이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그 수없이 많은 장애물을 엄청난 노력으로 하나하나 극복해가며
최종적으로 귀여운 여자아이의 모습이 된 자신을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만인의 눈앞에 드러내는
그 일련의 과정이야말로 낭자애 코스플레이어의 지고의 맛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어차피 내가 보는 건 화면에 표시되는 최종결과물인데… 굳이 굳이 정제되지 않은 원본의 미숙함을 떠올리려는 건
부단히 노력해서 체중을 감량한 사람에게 ‘님 원래 비만돼지였잖아요’ 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함
반박시 님 취향도 인정함
하지만 내 취향은 확고함
그 누구도 나를 막을 순 없음
크르르르… 못 참겠다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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