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이 용사에게 속삭였다.
‘그래… 너만이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위해 무고한 피를 대지에 흩뿌리며… 이 끊임없는 속삭임에 고독하게 미쳐가는거다…’
용사는 크게 놀란 표정을 지으며, 숨을 들이쉬곤, 파티원 모두가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외쳤다.
“뭐???? 똥싸는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난 그런말 한 적…’
“뭐???? 인간들은 배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아니 지금 대체 무슨-‘
“뭐????? 나한테만 말하는건데 사실 검집만 보면 흥분된다고??????”
‘야이 씨1발놈아! 지금 뭐하자는건데!’
“뭐????? 검집에 당장 달아오른 이 몸을 피스톤운동하듯 넣었다 뺐다 해달라고????”
‘닥쳐! 씨1발 닥치라고!’
“뭐???? 돼지 오줌통으로 만든 냄새나는 검집으로 해달라고????”
마검은 다시는 용사에게 속삭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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