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경남 사천의 야산에서 실종된 청소년을 찾는 수색에 119 구조견 **‘투리’**가 투입돼, 발견까지 약 2시간이 걸렸다는 소식이 공유됨.
초동 단계에서 마지막 확인 지점(LKP) 과 냄새 채취 물품을 확보하고, 산악 지형에 맞춘 패턴 수색+견 투입으로 범위를 신속히 좁힌 것이 포인트.
구조 과정과 핸들러–견 팀워크, 현장 지휘체계의 역할에 관심이 모임.
코멘트
산악 실종은 초반 2~3시간이 특히 중요합니다. 마지막 목격 시각·동선·착의를 정확히 정리하고, 가족·지인은 현장을 불필요하게 넓히지 않도록 LKP 주변을 보존하는 게 구조견 성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구조견은 바닥 냄새를 쫓는 트래킹, 공기 중 냄새를 찾는 에어센팅을 상황에 맞게 병행해 사각지대를 빠르게 스캔합니다. 시민이 기억해 둘 실전 팁은 네 가지 정도입니다. ① 신고 즉시 휴대폰 위치 공유/긴급 구조요청(112·119) ② 실종자가 걸쳤던 모자·수건 등 냄새 물품을 봉투에 보관해 전달 ③ 야간·한파 땐 제자리 머무르기+체온 유지(바람 피하고 옷 겹쳐 입기) ④ 동행 산행 시 호루라기/헤드램프/보조배터리 상비. 이번 사례처럼 현장 지휘–수색팀–구조견의 표준 절차가 맞물리면, 골든타임 안에 발견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5115100052?input=tw
1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천시 용현면 정수사 인근 야산에서 10대 A양이 실종됐다.
사고 당일 오전 11시 5분께 실종 신고를 접수한 사천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은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울창한 수풀과 좁은 산길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견 투리를 오후 1시 30분께 현장에 투입했다.
투리는 미세한 냄새와 흔적을 쫓으며 수색을 이어간 끝에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산속에서 신발이 벗겨진 채 지쳐 앉아있던 A양을 찾아냈다.
8세 수컷 저먼 셰퍼드인 투리는 지난해 11월 산청군 치매 노인 실종 사고에서도 1시간 만에 실종자를 찾아내는 등 뛰어난 수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투리 간식많이주시고 노후보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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