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한강버스는 ‘빠른 이동 수단’이라기보다 강변 경관과 한강 생활권을 느끼는 경험형 교통서비스에 가깝습니다.
운항 간격·기상(바람·수위)·선착장 접근성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당일 운항 정보와 대기시간 확인이 중요합니다.
추후 증편·급행 투입이 자리 잡으면 출퇴근 보조 수단으로의 가능성도 있으니 지금은 사용 시나리오를 시험해 볼 타이밍입니다.
코멘트
처음 이용하신다면 기대치를 ‘경치 좋은 배로 한강을 가로질러 본다’에 두시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물길의 특성상 운항 간격이 도로버스처럼 촘촘하지 않고, 기상·수위에 따라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요. 출발 전에는 공식 안내의 당일 운항 여부와 선착장별 대기시간, 막차 시각을 꼭 확인해 주세요. 선착장 접근은 지하철·버스 환승 동선이 핵심인데, 하선 후 다음 목적지까지의 도보/환승 루트까지 미리 점검해 두면 체감 효율이 확 올라갑니다. 한강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니 가벼운 바람막이나 모자를 챙기시면 좋고, 야간 탑승은 기온 차가 크니 얇은 겉옷을 추천드립니다. 고정 좌석을 쓰는 배는 뷰 좌석이 한정적이라 승선 순서가 중요하고, 멀미 민감하신 분은 선미보다는 무게중심이 안정적인 중앙부 쪽이 편합니다. 유모차·자전거 동반은 선착장별 안내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고, 포토 스폿은 교량 진입·도심 스카이라인 구간이 하이라이트라 카메라 준비를 권해요. 당장은 출퇴근 대체보다 주말 나들이·데이트·야경 감상 같은 레저 성격이 강하지만, 향후 증편·급행이 예고된 만큼 출근 전 한 구간만 배로 이동하고 지상 교통과 이어 타는 하이브리드 루트 등 개인별 실험을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거나, 왕복 대신 편도로만 한 번 경험해 보시고 본인 생활패턴에 맞는 최적의 시간·구간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09032?sid=001

서울의 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버스 정식운항 시작 하루 전인 17일 서울 여의도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박해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강을 가로지르는 교통수단 서울 한강버스가 오늘(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하는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두 시간이면 제주도도 다녀오겠다”며 비판의 목소릴 높였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퇴근용으로 한강버스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첫 운항을 시작합니다. 한강버스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안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대체 수단이자 관광상품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부터 한강버스 8척은 상행(마곡-잠실), 하행(잠실-마곡) 구간의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운행합니다.
다음 달 10일 이전까지는 오전 11시~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 사이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합니다. 내달 10일 이후부터는 평일 오전 7시, 주말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 간격)을 포함,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 운항 예정입니다.
마곡에서 잠실까지 127분,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80분이 소요되며 추석연휴 이후에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82분이 소요되는 급행 노선이 추가됩니다.
요금은 편도 성인 3,000원으로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합니다. 대중교통 전용 기후동행카드에 5,000원을 추가하면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편의점,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선내에서도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취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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