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더쿠발 영상/사진에서 치파오를 입은 중국인 여성들이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단체 촬영을 하는 장면이 공유됨.
일부 이용자는 혼잡·소음·통행 방해와 상업 촬영(프로모션/웨딩·여행사 컨텐츠) 여부를 문제 삼았고, 다른 쪽은 “여행지에서의 개인 촬영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
관건은 장소 규정 준수(상업 촬영 허가, 인파 관리, 안전·환경 수칙)와 표현물의 오인 소지(제주/성산을 특정 국가 문화유산으로 보이게 만드는 문구/연출) 여부.
코멘트
관광지에서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영상을 남기는 건 흔한 풍경입니다. 쟁점은 표현의 자유 그 자체가 아니라, △해당 구역이 상업 촬영 신고·허가 대상인지, △단체 동선이 통행·경관·생태를 해치지 않았는지, △완성된 콘텐츠가 제주·성산의 정체성을 왜곡하지 않는지에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드론/삼각대·대형 장비·단체 플래시몹 등에 제한이 있고, 상업 목적이라면 사전 협의가 원칙입니다.
지자체·관리소는 **다국어 안내(중·영 포함)**로 허가 범위, 금지 행위, 장비 기준을 명확히 고지하고, 현장 요원은 혼잡 시간대 분산과 안전선 유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사·인플루언서는 영상 말미에 촬영 허가·장소 정보·환경 수칙 준수를 표기하면 논란을 줄일 수 있죠. 핵심은 국적/의상의 문제가 아니라 규정 준수와 오인 방지, 그리고 다른 방문객의 이용권 보장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9788?sid=001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여성들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영상 출처 = SNS]](http://tr3nd.co.kr/wp-content/uploads/2025/09/0005559788_001_20250917090807073.gif)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여성들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춤을 추고 있다. [영상 출처 = SNS]중국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에서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산일출봉에서 단체로 춤추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를 입은 여성 10여명이 성산일출봉 동암사 인근에서 중국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들은 두 줄로 나란히 서서 대열을 맞추며 공연을 이어갔다. 여성들 뒤로는 ‘예술단’이라고 적힌 빨간색 행사용 현수막을 든 남성들이 있었다.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는 “남의 나라 와서 왜 저러는 걸까”, “노래까지 크게 틀어놓는 건 관광지에서 매너가 아닌 듯” 등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한국 사람들도 미국 등 해외 가서 태권도 하고 그러는데 비슷한 것 아니냐”, “요즘 중국 사람들 단체 관광하면서 명소에서 저렇게 춤추는 게 유행”, “다른 사람들이 안 불편하면 된 거 아닌가” 등 옹호 의견도 나왔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7608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130만4359명으로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올해 1~8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94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20만360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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