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 ‘자매’ 가 있는사람이 더 행복하고 덜 외롭다

https://www.instagram.com/p/DOsDbdhj3gp/

최근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자매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과 낙관성이 높고 외로움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매 관계는 단순한 가족 구성원을 넘어 평생에 걸쳐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보호 요인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자매가 주는 효과를 정서적 지지, 공감 능력과 문제 해결력 강화, 외로움 완화, 롤모델 및 돌봄 역할로 설명했다. 자매는 대화를 통해 감정 표현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갈등 속에서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하며, 청소년기와 성인기 모두에서 우울감과 고립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언니는 보호자적 역할을, 동생은 따뜻한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쌍둥이 자매의 경우 감정적 유대가 더욱 강력하여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장기적인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매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잘 성장할 수 있지만, 자매 관계는 특별한 정서적 버팀목을 제공하며 형제자매 관계의 질이 평생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더쿠